세월의 조각들
양귀비
nilliria
2012. 9. 23. 21:36
제주 우도의 한 길섶,
거센 바람에 쉴새없이 나부끼어
무진 애를 먹였다.
한 2시간동안 씨름하며
참 어렵게 사귀어 벗을 삼다.